걸음을 멈추며 .. 오늘 아침 일찍이 눈을 떠서 뉴스를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요사이 마음챙김 관리를 하니 혼란스런 세상에 힘을 얻었건만...오늘은 유튜브를 열어 음악을 들었다 혼란한 세상, 마음을 어루만지는 concert를 하는 연주가들..음악도 사람도 아름답다 전쟁, 갈등, 경제 위기, 혐오와 분열, 자살까지…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마음은 이미 숨이 막힌다바쁘고 복잡한 하루,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고,지치고 힘든 마음은 몸까지 지치게 합니다 .문득, 여기저기 리모컨으로 돌리다 걸려둔 채널속에 음악이 흐른다몇일전 조금 멀리있었다고 그 인생과의 마지막임에도 눈물을 막아버려 슬픔조차도 느끼지 못했던 매말랐던 감정들이었는데 ..올칵 눈물이 솟그치며 그제야 애도를 하고 있다 치고 올라오던 눈물로 나 나름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