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 7편 -기업의 힘

돈버는 일에는 쟁뱅(잠방):경기도의 방언)인 나는 회사를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늘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아 쓰고 결혼해서는 남편이 돈을 주어야만 쓰고

또 그것이 흉이 안되는 시대를 살았기에 그다지 직장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 저찌 하다보니 50세가 넘어

5인미만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되어

비로서 근로자들이 나의 직장에 입사하기위해 이력서를 보내오고 그것을 검토하는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이라는 형태를 갖춘 곳입니다 

가끔씩 바뀌는 근로자들의 입,퇴사자들을 보며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나름 운영자의 철학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이든 다 적용 되는 일이지만

모든 그룹의 활동은 함께여야 비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개인이 특출난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그 가치는 함께 하모니를 이룰 때

드디어 완성된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기업의 장점이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아이디어가 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이 된다면

그 보다 바람직한 일은 없을 것 입니다

 

기업의 힘 – 돈을 버는 곳일까, 사람을 키우는 곳일까

1. 첫 직장,  기억나는 사람

직장이라는 공간에 처음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되는일은 ‘일’보다는 ‘사람’일 것입니다.
긴장된 첫날,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는 사람, 어색한 분위기속에 점심을 함께해 주는 직원. 그 순간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요? 기업이란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이루는 또 하나의 작은 사회라는 것을.

2. 기업은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기업은 왜 존재할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일까?
수많은 기업들이 하루에도 수천 건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은 사회와 개인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기업은 이윤을 넘어 ‘가치’와 ‘영향력’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3.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힘

기업은 단지 상품을 만들고 돈을 버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들은 사람을 고용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소비문화를 만들며, 한 도시의 풍경까지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선택은 시장에 영향을 주고, 그 시장의 변화는 결국 우리의 삶에 도달합니다.

4. 기업의 힘이 왜곡될 때

그러나 그 힘이 ‘이기심’과 ‘탐욕’으로 왜곡될 때, 기업은 사회의 무게가 아닌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 직원에게는 갑질과 착취
• 소비자에게는 기만과 불신
• 환경에는 오염과 파괴

기업이 책임을 외면하는 순간, 그 힘은 칭찬이 아닌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

5. 기업의 착한 영향력

다행히도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책임의 가치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 기부문화 확산, 임직원 자원봉사
•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
• 청년 창업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이윤도 추구하지만,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손을 내미는 기업들.
그들은 지금 ‘기업의 진짜 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6. 기업의 모습

사람들은 또한 기업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
엄격한 규율 속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동료와 함께할 때 일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체험합니다.

좋은 기업이란 단지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라, ‘성장과 회복’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7. 우리가 기대하는 기업의 힘

이제 우리는 묻습니다.
당신의 기업은 사람을 살리고 있습니까?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키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선한 거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힘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 영혼사랑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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