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 1편 -노인의 힘

 

노인의 진짜 힘은 무엇일까요?

요 몇일동안 무리가 되었는지 몸이 무거웠습니다

이런 날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나이듦을 실감하게 됩니다 .

하던일도 다 내 팽개치고 아침, 점심, 저녁의 루틴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나의 뇌는 규칙을 좋아한다는데 ...그 규칙을 나이 많아 지키려니 나의 뇌, 생각 깊이 뿌리 내려진것과  거의 전투를 하는 수준입니다. 내가 선택한 일 중 소중한 어린 손주 손녀를 돌보는 일은 제게 큰 일과에 속 합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일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택한 가장 중요한 일 입니다.  그래서 그 일은 대충은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많은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 감정 읽어주기  돌봄은  제겐 1순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린  꼬맹이들에게 늦은밤까지 선택적 집중을 하려니 조금 고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꺼내 보려 합니다 

1. 나이많은 이들의 진짜 힘은 무엇일까요?

나이 들어간다는 건 단순히 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살아낸 시간이 쌓여 만든 지혜와 통찰의 무게,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지나며 견뎌낸 강인한 생존의 기록이 바로 노인이 가진 고유한 힘입니다. 지혜, 인내, 전통의 힘 vs. 고립, 쇠약에 맞서는 내면의  힘입니다 

2.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할머니의 숨소리의 힘

어릴 적 할머니는 지병으로 늘 방에 누워 계셨습니다. 사과를 강판에 갈아 한 수저씩 떠 먹여 드리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병원도 마땅치 않았고, 집에서 치료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원래 말수가 적으신 아버지였지만 , 아버지는 그저 어머니가 숨을 쉬고 계시는 그 모습만으로도 우리 7남매를 기를 힘을 얻으신듯 보여졌습니다 . 저녁이되면 늘 할머니가 드실 사과를 종이봉투에 들고 오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할머니가 소천하시던 날, 아버지의 깊은 애도 속엔 그 보호막 같은 존재의 상실감이 가득했습니다.

3. 긴 호흡의 지혜

전쟁과 가난, 가족과 공동체의 붕괴와 회복을 모두 지켜본 세대는 바로 긴 연륜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지혜는 오늘의 혼란한 사회를 바라보며 성급한 판단 대신 조용한 기다림을 택할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긴 호흡의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의 힘이 됩니다.

4. 작아지는 노인의 현실

하지만 지금의 노인들이 느끼는 현실은 다릅니다. 은퇴 후의 상실감, 가족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계속 뒤처진다는 느낌 등으로 인해 자신을 작게 만들고 조용히 숨는 분들도 많습니다.

5. 새로운 역할, 새로운 힘

이제는 노인의 역할이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존재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기술과의 친해짐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잘 다뤄도 세상과의 연결은 가까워집니다. 손주와 영상통화, 카카오톡 소통, 유튜브에서 건강정보 확인, 은행업무까지. 처음엔 어렵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새로운 힘이 됩니다.

6. 삶의 유산, 그 자체로 힘

노인의 삶은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의미를 전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남겨진 중요한 일입니다.

7. 진짜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저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계속 배우고자 하는 마음. 그 속에 노인의 깊고 단단한 힘이 존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삶을 통째로 살아낸 한 사람의 지혜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습니다.

나이듦은 약해짐이 아니라, 세월이 빚은 힘(Power) 입니다.

힘을 기릅시다 !!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은 전국 각지의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지역별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전국 노인복지관 및 주민센터
대부분의 노인복지관과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는 '시니어 스마트 봉사단'을 구성하여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2Korea+2한국경제+2
2. 광주광역시 남구청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구청 7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스마트폰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0대부터 80대까지 약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제공합니다. ​KBS 뉴스
3.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통해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법, 복지로 앱, 국민비서 구삐 등의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2연합뉴스+2복지뉴스+2
4.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 문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항공권과 숙소 예매, 일기 예보 확인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습득하였습니다. ​연합뉴스
5. 카카오의 디지털 교육 지원
카카오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고령층 맞춤형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 부를 전국 노인복지관 300여 곳에 배포하고, 100여 곳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내용은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생활 서비스 사용법을 포함합니다. ​한국경제+1연합뉴스+1
6. 온라인 교육 자료
EBS에서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과 같은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1YouTube+1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거주하시는 지역의 노인복지관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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